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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 3.3㎡당 12% 오를 때…대구는 20만원 내렸다
홍준표 기자 pyoya@imaeil.com
등록일 2023-08-16 10:30:00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전국 평균 1천625만9천원…서울은 3천192만원 달해
대구, 신규 분양 없는 영향

 

대구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매일신문 DB

대구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매일신문 DB

 

전국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1천625만9천100원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7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달 대비 0.26% 오른 1천625만9천100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1.86% 올랐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달과 같은 3천192만7천500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7월보다는 13.16% 올랐다.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251만2600원으로 그 전달 대비 0.32% 하락했고, 작년 같은 달 대비 10.89%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은 1천703만1천300원으로 전달보다는 0.12% 하락했다. 작년과 비교해선 10.46% 올랐다. 분양가가 작년에 비해 떨어진 곳은 대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네 군데였다. 대구는 19만9천원 떨어졌다.

 

다만 대구는 올해 신규 분양이 없었으나 기존 주택 거래는 조금씩 활기를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지난달 신고가 거래 비중이 2.67%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신고가 거래 비중이 3.33%를 기록한지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다만 지난달 대구의 신고가 거래 비중은 정확히 1년 전(2022년 7월, 5.47%)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신저가 거래 비중은 2.96%로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2%대를 이어갔다. 1년 내 신저가 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던 때인 올 1월(10.06%)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최근 1년 내 신고가 상승액 상위 50위권에는 대구 달서구 진천장미맨션이 이름을 올렸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77.16㎡는 지난달 17일 3억8천5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일(2016년 3월 8일) 이후 7년 4개월 만에 2억200만원(110.4%) 올랐다.

 

반면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는 대구 수성구 수성알파시티청아람과 달서구 진천역라온프라이빗센텀, 중구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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